코미디TV `스마일킹`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대범이 "초등학교 때 심형래 선배가 87년 코미디 대상을 받을 줄 알았는데, 김형곤 선배가 받아 어린 마음에 속상했다"고 밝혀 심형래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두살인 심형래는 서울 출신으로 1976년 연극배우 첫 데뷔했으며 1981년 뮤지컬배우 데뷔하였고 1년 후 1982년 KBS 한국방송공사 제1회 개그콘테스트 동상을 수상하면서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드라마 여로의 패러디인 영구야 영구야로 명성을 날렸으며 하루 제작비 2억원씩을 쓴 2007년 영화 디워는 미국 할리우드에도 진출하기도 했다.1984년 `각설이 품바 타령`으로 영화계에 데뷔해 `외계에서 온 우뢰매` 연작과 `영구와 땡칠이`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화에서 큰 성공을 거둔다. 1993년 영구아트무비를 설립해 어린이 대상 특수촬영 영화에 공을 들여 1991년 `영구와땡칠이`를 시작으로 1992년 `영구와 흡혈귀 드라큐라`, 1993년 `영구와 공룡 쮸쮸`, 1994년 `티라노의 발톱`, `핑크빛 깡통`을 촬영하였으며 `티라노의 발톱`은 대표적인 한국 공룡 소재 영화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 뒤 1995년 `파워킹`, 1996년 `드래곤 투카`, 1999년 `용가리`, 2001년 `2001 용가리`(용가리 2), 2007년 `디워 (D-War)`등의 작품을 감독 촬영 제작했다. 특히 1999년 김대중 정권 시절에 `신지식인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디워(D-War)`는 한국의 디지털 특수효과 기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영화 디 워는 2007년~2008년 흥행하였으며 2008년 4월 당시 대한민국 국내에서만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고, 국외에서는 당시 미국에서는 미국 2000여 개 극장에서 개봉, 1100만 달러, 2차 판권 수입 4000만 달러 등의 흥행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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