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의 손녀 A씨를 체포한 경찰이 4일 치밀하게 수사에 임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흉기를 미리 구입한 것으로 밝혀져 계획적 범죄에 가능성을 두고 있다. 또한 범행 후 자신의 휴대전화를 물에 빠뜨린 A씨는 외조모의 휴대전화를 갖고 나와 수사에 혼선을 주려했던 것으로 예측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A씨는 정신병력이나 관련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동기와 계획 범죄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억울한 마음에 집에 있는 할머니를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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