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고유정의 신상이 공개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6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제주시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 후 시체를 훼손해 유기했다.경찰 측에 따르면 고유정은 아들이 있는 현장에서 범행을 저질렀으며 당시 그의 아들은 자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네티즌들은 “악마 얼굴 한번 봐 보자”, “이름만 들어도 불쾌하다”라는 등 분노를 표하고 있다.고유정은 현재 우발적인 범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지난 28일부터 남편의 시신을 3차례에 걸쳐 유기했다는 점에 있어서 경찰은 그가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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