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북선’의 계단이 파손돼 여행객 7명이 추락하며 9일 사고 원인에 관심이 집중됐다.이날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 위치한 전라좌수영 거북선 조형물로 오르는 계단이 무너지며 7명이 3m 아래로 추락했다.이 중 60대 여성은 머리를 다쳤고, 80대 여성은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을 당한 나머지 3명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경찰 과학수사대는 현장 감식과 정밀 조사를 거쳐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 거북선은 해마다 30만명 이상이 관람할 정도의 유명 관광지로 내부에는 밀랍 인형과 무기류, 체험복이 전시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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