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상리면 용두리 산촌생태마을이 표고등 각종 임산물 생산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화제이다. 상리면 용두리 산촌생태마을은 산촌마을의 소득증대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비 12억원으로 2005년에 착수해 2006년에 조성을 완료한바 있으며 현재 표고와 각종 임산물 생산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백두대간 주민소득사업과 농림사업으로 표고재배시설이 3,250㎡로 증대돼 앞으로 표고의 생산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동안 예천군은 표고와 각종 임산물의 생산지를 재배단지화ㆍ규모화ㆍ집단화하여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임산물의 적기 출하를 통한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을진입로와 소득원 도로를 정비하고 공동 저온저장고를 마련하는 등 임산물의 생산기반 시설 확대에 힘을 쏟아왔다. 이러한 노력 결과 용두리 산촌생태마을에서는 작년에 표고버섯3만8,000㎏, 호두 1,000㎏, 강활 2만㎏, 오갈피 1만㎏, 곶감 650㎏ 등의 임산물을 생산해 총 3억2,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군에서는 산촌생태마을의 맑은 청정자원을 이용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고소득 표고상품의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등 각종 산촌소득원을 개발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힘쓰는 한편 도효자 생가와 곤충연구소, 명봉사 등의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도효자 된장만들기 등 체험꺼리를 개발해 관광자원화 할 방침이다. 황원식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