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와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 창업하려는 40세미만의 젊은 창업자 500명(점포)에게 125억원을 30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통해 시장 내 젊은 상인의 유입을 촉진하고 빈 점포율을 감소시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을 보면 창업 시 필요한 전세보증금과 운영자금을 각각 2,000만원과 500만원 한도로 총 2,500만까지 융자지원하고 연 3.5% 금리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100%신용보증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점포지도·자문위원 등 전문가를 활용한 사전 컨설팅과 더불어 창업 후에도 무료 점포지도를 통해 성공창업이 되도록 경영성과와 기법개선을 연계·지원한다. 이 자금을 활용해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40세 미만으로서 3개월이 지난 빈점포임을 시장 상인회의 확인을 거쳐 간략한 사업계획 서류와 함께 시장경영지원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는 사업계획 검토·현장 실사를 통한 제출서류 사실 확인 등 간단한 심사를 거쳐 지역신보에 보증서 발급을 추천한다. 지역신보는 예비창업자에게 보증지원 결정을 통보하고 예비창업자는 사업자등록증을 낸 후, 지역신보로부터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한다. 이번 자금지원과 관련된 신청서류·세부 지원내용과 빈점포 현황은 시장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sijang.or.kr)를 통해 알아 볼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장경영지원센터(02-751-0765~6)와 중소기업청 시장개선과(042-481-89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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