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해찬들은 새 광고모델로 인기 영화배우 김혜수를 기용하는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달부터 새롭게 방영되는 해찬들 광고에서 김혜수는 기존의 식품광고에서 주로 보여졌던 정형화된 주부의 모습에서 탈피해 능력 있고 세련된 신세대 주부의 능력을 뽐내게 된다.
특히 과거 영화 ‘타짜’에서 화제를 모았던 대사를 패러디한 “나? 요리하는 여자야”라는 대사를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J 해찬들 측은 요리가 주부들의 수동적인 일과가 아닌 적극적이고 가치 있는 ‘능력’이 되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광고와 ‘요리는 능력이다’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측은 “김혜수는 특유의 건강미와 함께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어 해찬들 모델로서 가장 이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당당하고 세련된 주부의 모습을 장려하는 해찬들의 새 캠페인의 핵심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