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대학신입생 180명에게 대학입학금 총 7,200만원(1인당 40만원 정도)을 지원한다. 아울러 저소득 한부모가족 새대주 또는 자녀의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정에 긴급생활안정지원금 150만원(세대별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 1991년부터 시출연금으로 한부모가족지원기금 13억원을 조성해 매년 발생하는 이자수입금으로 대학신입생 입학등록금과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오는 4월에 지원할 예정인 저소득 한부모가족 대학신입생 입학금 지원대상자는 거주지 읍 면 동사무소에 3월 10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 면 동사무소 또는 관할 구청 업무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는 이와 더불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직업훈련비 지급 및 정서함양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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