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5일부터 시전역의 가로변, 조경지, 공한지, 가로화분 등에 새봄을 알리는 대대적인 꽃단장에 들어갔다. 올해 봄꽃식재는 겨우내 따뜻한 날씨로 인해 여느 해 보다 빨리 팬지가 만발하였기 때문에 봄의 전령사인 팬지를 비롯한 데이지, 리빙스턴데이지, 금잔화 등 7종의 다양한 꽃들이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과 봄을 기다리는 구미시민에게 따뜻한 봄소식을 안겨주게 된다. 시농업기술센터 화훼포에서 직영 생산한 팬지 18만본과 가로화단 꽃길조성 공사로 식재하는 데이지 등 7종 4만2,000본, 꽃벽식재용으로 구입하는 팬지1만2,000본 도합 23만4,000본으로 구미 I.C 진입로, 시청 앞 화단 등 60개소 1만8,558㎡의 시내 주요 가로화단, 가로화분 1,260개에 봄꽃을 심고 꽃길을 조성해 시민들과 구미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심가로경관을 제공하여 정주환경 개선과 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초종 도입 등 특색 있는 밝고 아름다운 꽃밭 꽃길 조성으로‘저탄소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2009년도 꽃밭속의 구미 가꾸기 사업이 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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