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참치데이·삼치데이(3월 7일)를 맞아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 참치와 삼치의 소비촉진 행사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소비촉진 행사는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클럽,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6~15일 참치횟감 15~20% 할인 판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원양산업협회와 공동으로 6일 오전 11시부터 잠실 롯데 지하1층 만남의 광장에서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참치 해체 퍼포먼스와 무료 시식행사도 한다. 다음날인 7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사조참치 남대문점에서 참치 해체쇼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식품부와 한국원양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참치 퀴즈 및 댓글 릴레이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42인치 LCD TV(1등 1명), 10만원권 상품권(2등 2명), 참치 선물세트(3등 100명) 등이 마련됐다. 한편 참치는 농수축산물 가운데 단일 품목으로 수출금액이 가장 큰 수출효자 품목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10만9,000t을 수출해 3억3,2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삼치도 생산량의 대부분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어 수출효자 품목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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