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임주택 서장)는 녹색어머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다짐대회를 지난달 31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교환 교육장, 심영섭 교통행정과장 및 경주지역 24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장단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녹색어머니 조직을 재정비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특히 경주시가 제공한 녹색 안전 깃발, 우의, 의상 등 다양한 안전용품을 각 학교 녹색어머니회에 전달해 녹색어머니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전년도 활동실적이 우수한 회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올해 경주 녹색어머니회는 경주지역 24개 초등학교 3,500여명으로 구성됐고, 회장으로는 경주초등학교 임춘연 회장이 연임됐으며, 부회장 2명, 총무 1명이 각각 선출되어 금년에도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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