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일자로 7급이하 승진 38명, 전보56명, 신규임용 18명 등 11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시의 이번 인사는 지난달 26일자로 5·6급 인사에 따른 후속인사로 7급이하 승진자도 5·6급 승진자와 동일하게 일과 성과중심의 시정추진과 그 평가결과를 최대한 반영하고 승진대상자의 상·하위 계급 30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다면평가위원들의 평가결과를 종합해 승진대상자를 선발했다. 전보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조직슬림화에 따라 조직개편을 하면서 두 차례에 걸쳐 404명을 전보 한 관계로 조직의 안정과 행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관계법령에 의한 전보제한기간을 준수했다. 시는“이번 승진자에 대해 동일부서 근무기간이 3년 이상인 자, 부서간 업무와 인력의 형평성을 고려하고 본인의 건강, 부모봉양 등 직원개개인이 신청한 보직희망신청서의 인사고충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전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또 도청이전지원단 설치, 공로연수 등으로 결원이 발생 된 부서에 대해서는 경제살리기 및 청년일자리마련을 위해 1월 12일부터 본청에서 실무수습을 받고 있는 임용대기자 18명을 결원부서에 발령해 업무의 공백을 줄였다. 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인사는 조직의 성공을 가늠하는 열쇠이지만 정작 그 자리에 맞는 최고의 인물을 정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