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권오엽)는 전국적으로 복지 분야에서 횡령 등 불미스런 사건 발생으로 시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피할 수가 없었다.
시는 이러한 점을 감안해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에게 교육을 통해 보조금 지원과 민생안전 등 복지업무 전반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자세와 새로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59명의 복지 공무원들에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공무원 59명은 항상 주민과 대화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보조금 집행절차, 업무관련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앞으로 교육을 통해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권 과장은“사회복지공무원들은 항상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일을 하고 있으며 최근 복지 분야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된 상황에 대해 매우 통감하며 앞으로 생활에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업무에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복지관계 공무원은“일련에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복지공무원으로써 새로운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복지공무원으써 자부심과 책임을 갖고 일선에서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