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천부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권역 주민들은 지난 7, 8일 2일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천부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70억원의 예산을 투입되는 사업으로, 이번 나무심기는 영주시 봉현면 유전1, 2리, 노좌1, 2, 3리, 하촌 1, 2, 3리에 거주하는 사업권역 주민들의 자부담 예산 1,000만원으로 실시됐다. 이날 100여명의 주민 참여로 이루어진 나무심기 행사는 지방도 931호선인 봉현면 유전리~하촌리간(L=5KM)지방도 구간과 유전리~천부산 해맞이 장소 구간에 백호우 2대등의 장비를 동원해 알프스 오또매 500주, 목백일홍 500주, 왕살구 1,000주를 식재했다. 권역 내 주민들의 자발적인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실시된 이번 나무심기를 통해 주민들의 단합은 물론 생활주변의 녹화사업으로 도시민들이 찾아오는 농촌 환경 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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