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 봄 가뭄이 계속됨에 따라 농가의 양수장비 수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해 농가보유 양수기, 경운기, 분무기 등 가뭄대책장비를 농가에 수리요청 즉시 농기계 기동수리팀에서 출동해 무상으로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영천시는 농기계 수리부품대 도비 5,000만원을 1차 추경에 확보하고 한해대책 장비와 일반농가의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영농현장에서 갑자기 농기계 고장시에 즉시 수리 필요성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기동팀이 항상 출동 대기상태로 준비에 임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보유 최신형 양수기 10대를 필요한 농가에 무상으로 임대를 실시해 가뭄에 목말라하는 농작물에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농가포장에는 마늘. 양파 구 비대기이고, 과수원에는 꽃피는 시기로 물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관수의 중요성이 매우 높은 시기이다. 농업기술센터 보유 양수기를 임대해 사용한 영천시 조교동 서규동(67)씨는 “농기계 수리 및 임대를 확대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주려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기계임대사업을 위한 농기계보관 창고를 현재 신축중에 있으며 7월부터는 밭작물 위주의 모든 농기계가 농가에 임대 될 것”이라 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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