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재난안전네트워크(공동대표 남기태·고태운)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김준목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 상임대표, 류재용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상임대표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창단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다 효율적인 재난안전 활동으로‘안전 영천’실현을 위해 지난해 영천시 해병대전우회, 영천시 새마을회 등 8개 민간단체를 회원으로 창단된 재난안전네트워크는 한해동안 각종 재난예방과 긴급구조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영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영석 시장은“영천의 발전은 안전문화의 터전 위에서 이뤄지며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안전한 영천을 만드는 초석이 될 수 있다”며“부자영천을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이 지난해 활동상황을 돌아보며, 앞으로 범시민적인 지역 자율방재단체로 거듭나 영천시 재난예방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였다. 또한, 회원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의식의 향상을 위해 재난사례 사진전과‘안전문화 정착과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도 실시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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