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 내줄리 마을주민 30명과 초등학생 10명 등 40여명이 지난 15일 자매결연 기관인 도시서울도시철도공사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1사3촌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한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6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자매 마을 주민을 초청하여 도농상생 기반의 장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성오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은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에 소재한 도시철도공사 본사를 방문하여 종합관제센터 견학한 후 짚풀 생활사 박물관을 관람하고, 또한 고덕동 철도차량기지를 방문해 철도차량 정비현장 견학 및 시승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방문에 함께 참여한 10명의 내줄마을 어린이들은 현장학습 체험으로 서울지하철 관련 시설물을 탐방한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장래에 지하철 기관사가 되고 싶다는 야무진 꿈을 밝히기도 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강연기 고객서비스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도농상생의 바탕위에서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 안정면 임병태 부면장은”환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따뜻한 만남을 이어가자“는 말로 화답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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