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서부동 주민센터(동장 권영하)에서는 지난 17일 관내 기관?단체와 경북적십자사로부터 양곡 50포, 라면 30박스를 지원받아 관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하였다. 서부동 주민센터에서는 최근 경기악화로 소외된 저소득층에 대한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각종 사회?기관단체의 지원을 받아 결식아동 등 한 끼의 식사도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쌀을 퍼가도록 하는 ‘마르지 않는 쌀독’ 운영을 비롯하여 ‘신빈곤층과 1촌 맺기 운동’ 등 다양한 민생안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영하 서부동장은 “우리동은 빈곤층이 10%대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일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하면서 지원을 위하여 애써주신 적십자사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으며, 또한 앞으로도 휴·폐업자, 실직자 등 어려운 저소득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보살필 계획이라고 하였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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