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최근 미국, 멕시코, 유럽지역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돼지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 예방 및 환자 조기 발견에 대한 예방대책반 및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인체감염예방 주민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돼지인플루엔자는 돼지에게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이며 대개는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감염된 돼지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에게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증상 발현 후 7일까지는 전염이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철저가 예방에 최선이다. 감염되면 계절인플루엔자와 유사해 발열, 기침, 인후통, 무력감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격리 치료해야 한다 한편 영주시보건소에서는 급성호흡기질환이 있으면서 돼지인플루엔자 확진환자와 접촉자이거나 감염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동물과의 접촉력이 있거나 증상 발현 7일전에 돼지인플루엔자 확진환자 발생지역에 체류 또는 방문 경험이 있는 자들은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외여행시 해외여행 전염병 인체감염 발생정보를 반드시 알아보고 위급상황 시 이용할 수 있는 현지 보건기관 확인 및 기본적인 응급의약품세트를 마련, 귀국후 고열, 기침 등의 증세가 있을 시 반드시 보건소 신고하고 외출을 자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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