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7일간, 6개 종목 7,000여명 방문 김천의 브랜드 상승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25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오는 25~31일까지 7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다. 교보생명(주)와 중앙경기가맹단체에서 주최·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우리나라 체육을 이끌어 갈 체육 꿈나무의 조기발굴과 육성,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985년부터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대회 출전 기회가 없는 초등학생들에게 기량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며 현재까지 3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발굴했으며 유명선수로는 유도 조인철, 체조 여홍철, 탁구 유승민, 테니스 이형택, 육상 이진일 선수 등이 있다. 초등학생들의 종합체육대회로 불리어지는 이번 대회는 육상, 수영, 탁구, 유도, 테니스, 체조, 빙상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이중 빙상을 제외한 6개 종목이 우리시에서 개최되며 선수 임원 3,000여명과 가족 등 7,000여명이 김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한 곳에 집중된 선진화된 경기장 시설과 각종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를 치른 풍부한 행정 경험, 지리적 접근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나의 기초자치단체에서 경기 종목이 집중적으로 개최되는 것은 김천시가 처음이다. 김천시는 꿈나무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종합스포츠타운의 전 시설을 적극 활용해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김천시 승격 60주년에 걸 맞는 대회로 체계적인 대회 준비를 통해 대회 운영과 숙박,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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