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첫 번째 마블 영화로 관심을 끈 '이터널스'가 마침내 베일을 벗고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25일 월트디즈니 코리아에 따르면 공개된 예고편은 광활한 자연이 펼쳐진 지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슈퍼 히어로 '이터널스' 군단을 만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앤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젬마 찬, 셀마 헤이엑 등의 배우들이 남다른 아우라를 뿜어내는 비주얼로 공중에 금빛의 특별한 문양을 만들어내고, 땅에 물을 흘려보내는 등 초인적인 힘을 펼쳐 호기심을 자아낸다.특히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및 감독상을 안은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디즈니 측은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선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