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드(KARD)' 멤버 전소민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전소민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둥글둥글 착하게 살면 되는 줄 알았다. 세상은 그렇지 않았다. 둥글기만 하면 이리저리 차여 여기저기 굴러다녔다. 조금은 각질 필요도 있어야 한다"는 글귀가 적힌 책 페이지를 게재했다.이에 누리꾼들은 '에이프릴 왕따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앞서 지난 2월 '에이프릴' 멤버였던 이현주의 남동생는 "이현주가 활동 당시 팀 내 괴롭힘을 당했고, 그로 인해 팀을 탈퇴했다"며, "전소민이 가장 먼저 이현주를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DSP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한편 전소민은 지난 2015년 '에이프릴' 리더로 데뷔했으나 3개월 만에 '에이프릴'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6년 12월 '카드' 멤버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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