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19년간 함께 해온 나무엑터스를 떠난다. 5일 신세경 측은 "신세경이 이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며 "조만간 이적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세경은 지난 1998년 서태지 5집 수록곡 'Take Five' 포스터 모델로 데뷔했으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드라마 '토지',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런 온', 영화 '어린 신부', '푸른소금', '타짜-신의 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한편 이담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아이유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