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류세라 ˝공황·우울 판정 받은 지 2년... 후회될까봐 큰 병원行˝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류세라가 심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류세라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가님 권유로 큰 병원 다녀왔다"며 "약에 의존하면 안 되지 하면서도 치료를 등한시 하는 것이 훗날 후회가 될까봐 내린 결정이다"고 밝혔다.이어 "공황, 우울 판정 받은 지 2년, ADHD 검사결과로 치료를 받은지 4개월 차"라며 "이제 왠만한 약은 의사 선생님과 정식 명칭으로 소통하는 날이 왔다"고 덧붙였다.또한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제가 크게 깨닳은 사실 하나를 알려드리겠다"면서 "가끔 주의력 결핍과 과잉 행동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불안감 때문에 우울증 치료만 받는 경우들이 있는데 꼭 함께 테스트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류세라는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 메인보컬로 데뷔했으며, 2014년 계약만료로 팀을 탈퇴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