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추억이 넘쳐흐르는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가 청도운문댐 잔디광장에서 오는 8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1부 ‘그리운 얼굴’ 에서는 MC 최재우씨의 진행으로 트롯트 신동 이준호 군의 트롯 메들리 ‘끼’ 엔터테인먼트 어린이모델과 주부모델들의 퍼포먼스, 지역 가수 신동훈, 태지, 은보라씨의 가요무대와 국가대표 보디빌더 이두희 선수와 3명의 선수들의 멋진 보디빌딩 쇼, 벨리코리아 공연단의 화려한 춤과 청바지 마술사 곽충완 가족의 난타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한편 진행 중에는 관객들의 장기자랑도 함께 열린다. 2부에는 ‘아름다운 추억이여’는 방송인 한병창씨의 진행으로 대중가수들의 신나는 트로트무대와 오카리나 연주와 성악으로 여름밤을 물들인다. 가수 소명, 김란영, 민지, 박윤경, 추가열과 손오공, 소프라노 황정희씨와 오카리나 연주자 박종근씨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추억의 밤을 수놓게 된다. 대구의 ‘일하는 멋’에서 주관하고 청도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운문수도관리단, 농협청도지부, 진배기등에서 후원해 매년 문화의 불모지인 청도운문댐 잔디광장에서 한여름밤의 아름다운추억을 수놓고 있다. 청도 운문면의 열린음악회는 이번이 5번째로 해마다 공연의 규모가 커지고 있어 많은 방청객이 쇄도해 지난해 10만의 관중이 운집했다. 운문면 이승묵 면장은 농촌에서 매년 이같이 좋은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며, 열심히 일하는 운문면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청정 운문을 전국에 알리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운문면은태고의 멋을 간직하고 자연이 살아숨쉬는 고장으로 운문사의 천년고찰과 자연휴양림, 청정계곡 등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어 이런 문화행사로 청도 군민과 피서객이 하나 되어 청도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좋은 추억을 간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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