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7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1년 영주교육지원청Wee센터 행복 `채움` 가족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영주Wee센터 가족캠프는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8가족 총 28명이 참가해 가족간의 소통과 관계향상을 위한 `사진치료`와, 정서안정 체험 프로그램인 `나의 반려식물 키우기`, `나무의자 만들기` 등을 통해 가족간 원활한 상호작용을 돕고 감정정화를 도움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계기가 됐다.영주Wee센터에서는 매년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의 장을 마련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건전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자 가족캠프를 1박 2일로 실시해 왔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확산방지 및 예방차원에서 당일로 진행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30명 미만으로 운영했다.가족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한마음이 돼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가족간의 화목이 돈독해지는 느낌이었다"며 "가족에게 상처줬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부모의 진실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인 김성완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은 요즈음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번 영주 행복 `채움` 가족캠프가 가족간 행복감을 높여줘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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