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코드쿤스트, `쇼미더머니10` 프로듀서 합류

개코와 코드 쿤스트가 '쇼미더머니10' 네 번째 프로듀서 군단으로 합류한다.Mnet '쇼미더머니10' 제작진은 "그레이-송민호, 자이언티-슬롬, 염따-TOIL에 이어 개코-코드 쿤스트까지 총 네 팀의 프로듀서 군단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개코는 '쇼미더머니'에서 최자와 함께 시즌6, 시즌9 프로듀서로 함께했으며, 시즌6에서 준우승자 넉살을 프로듀싱했다. 이번 '쇼미더머니10'에서는 처음으로 그룹 다이나믹 듀오가 아닌 솔로로 출연해 코드 쿤스트와 팀을 이룬다.개코는 "하반기 스케줄 싹 비워 놨다. 진심을 다할 것"이라며 "큰 압박과 힘든 일정이겠지만 즐기는 태도를 잃지 않는 눈빛이 살아있는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코드 쿤스트는 '쇼미더머니7'과 '쇼미더머니9' 프로듀서로 함께했다. 시즌7 출연 당시 작곡·편곡을 담당한 '굿 데이(Good Day)'가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시즌9에서는 파이널에 두명의 래퍼를 진출시켰다. 또한 고등래퍼3'에서는 이영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코드 쿤스트는 "항상 웃으면서 했던 무대들이 더 좋은 결과를 낳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해야해서 하는 음악이 아닌 즐기면서, 웃으면서 무대와 음악을 준비하고 싶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이번을 시작으로 함께 음악적인 행복을 계속해서 나눌 수 있는 좋은 동료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그레이-송민호, 자이언티-슬롬, 염따-TOIL, 개코-코드 쿤스트까지 총 네 팀의 프로듀서 군단과 함께할 '쇼미더머니10'은 올 가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