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품의 안전기준 강화 반드시 필요해요 요즘 시민들이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각종 화재 및 사고·위급환자 발생 등의 증가로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요즘 들어서는 어린이들의 사고발생율이 증가하고 있어 어른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어린이들의 사고는 대부분 완구용품(킥보드, 비비탄, 롤러브레이드, 유모차, 조립용 장난감) 등으로 인해 사고를 당하거나 심지어 사망하는 어린이도 생겨나고 있다. 까닭은 어린이의 주의부족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런 제품들이 반드시 통과해야 할 안전검사기준에 미달하는 불량품이 많다는 데 있다. 결국 어른들이 법을 안 지키는데서 어린이들이 피해를 입는 것이다. 어린이들의 완구용품은 안전이 생명이다.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서 어린이용품의 안전기준 강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다행히 이달부터 만8세 어린이들의 킥보드에 핸드브레이크 부착이 의무화 된다고 한다. 그리고 모든 킥보드에는 위험한 장소에서 타는 것을 금지하는 경고표시를 하도록 했다. 그러나 표시만 하여서는 안된다. 어른들의 관심과 책임 그리고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이 몸에 베이도록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사고예방에 주력을 해야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위험한 곳에서 킥보드를 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거듭 촉구하지만 어린이용품의 경우 안전기준이나 안전검사를 반드시 지켜 유통시켜야 한다. 선진국의 경우 롤러 브레이드를 탈 때 헬멧이나 무릎보호대 등 안전장구를 갖추지 않는 경우를 거의 보기 어렵다. 아예 제품을 판매할 때 보호장구를 함께 판매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처럼 어린이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사고방식이 철저하다. 우리나라도 이를 본 받아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더 이상 입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무리 법을 갖추어도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효과가 없으므로 이 법들을 반드시 지키도록 단속도 아울러 이루어져야 한다. 어린이용품을 만드는 사람들은 제품을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는 일에만 신경쓰지 말고 어린이의 안전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사실 자각하길 바란다.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학생(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이 끝난다.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뛰놀 수 있도록 어른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할 때이다. 이영희, 대구시 봉덕동 치위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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