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에서 시행하는 공사가 1년에 수십 차례 도로 및 인도를 파헤쳐 개보수하거나 수도관을 교체하는 등 혈세를 마구 쓰고 있다. 시가 도로공사를 2~3개월도 지나지 않았는데 지역 내 도로에 수십 차례 파헤치는 등 전혀 계획성 없는 공사를 발주해 시민들에게 불편만 초래하고 있다. 이들 공사 현장은 주민의 편익은 안중에도 없고 공사 관리자 멋대로 공사를 강행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아울러 공사 현장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포크레인 굴삭기 등 비산먼지. 소음. 차량엔진소리가 심각할 정도로 많아 집안에서는 창문을 열지 못하며 빨래도 밖에 널지 못하는 실정이다. 어떠한 공사를 시작할 경우 우선 주민들 편에 서서 공사를 진행해야 하며 현장 위주로 공사를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앞으로 시에서 발주한 모든 공사는 입찰 후 현장 대리인 불러 안전교육.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직시에 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며 이를 위반 시 입찰에 응할 수 없도록 강력하게 나가야 할 것이다. 현재 시에서 발주한 공사현장 어느 곳을 가나 공사 진행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의 고통은 전혀 헤아리지 않고 현장 관리자멋대로 진행하고 있는 곳이 비일비재하다. 특히 현장공사를 하기 위해 사토를 파 야적장에 운반한 후 다시금 제자리에 되 메우기를 할 때 다짐도 하지 않고 사토와 세석을 깔고 구지포를 씌우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감독이 동반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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