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 중인 댄서 로잘린이 ‘먹튀 의혹’에 휩싸였다.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 스우파 원트팀 소속 ㄹㅈㄹ 댄서분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A씨는 자신을 20살 대학입시생이라 밝히며 "지난해 3월 로잘린에게 연락해 입시를 부탁했다. 레슨비와 입시 작품(안무) 비용은 260만 원이었다. 레슨을 진행할 연습실 대관비 포함 총 290만 원이었다"라고 밝혔다.이어 A씨는 지난 4월부터 입시 레슨을 진행, 한 달은 주 1회 1시간 30분 다른 한 달은 개인연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5월 말 로잘린이 유명 아이돌의 댄서로 활동하게 되면서 레슨은 7월까지 미뤄졌고 이후 6월 29일 돌연 레슨이 취소됐다고 밝혔다.이에 A씨의 부모가 로잘린에게 '왜 입시 레슨을 하지 않냐'고 전화를 걸었고, 이 전화에 기분이 상한 로잘린은 A씨의 부모와 전화로 말다툼을 벌였다.A씨는 이 과정에서 로잘린이 돌려주기로 했던 레슨비를 전혀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 A씨는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한 배경에 대해 "'그럴 수 있지'로 넘기려던 와중 ‘스우파’에 출연하신 것을 보았고 TV를 틀 때마다 유튜브와 SNS에 계속 보이는 댄서분의 모습에 그저 가만히 넘길 수 없었다"고 했다.한편, 해당 의혹의 당사자인 로잘린은 아직까지 어떤 해명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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