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의 인기가 뜨겁다.11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지난달 23일부터 18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콘텐츠 중 최초로 83개국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매일 새로운 기록을 달성 중이다.'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이정재는 주연 성기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2일 이정재는 데뷔 28년 만에 처음으로 SNS를 개설했으며, 친숙한 셀카, '오징어 게임' 촬영장 비하인드, 절친한 배우 정우성과의 유쾌한 동영상 등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그의 SNS는 개설한지 하루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8일 만에 3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이정재는 지난 7일 미국 NBC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지미 팰런과 만났다. 지미 팰런은 "어떻게 그렇게 친숙한 얼굴로 한국 영화 속에서 악역을 맡았나"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한편 이정재는 첫 연출을 맡은 영화 '헌트'로 새로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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