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어 가는 계절,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건강을 다져 보세요." 전국 제일의 체육도시로 부상하는 경주시가 문화관광 체육의 도시로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마라톤의 메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동아일보 2009 경주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10km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 시민들에게 번호표와 기념티셔츠를 제공한다. 참가신청 접수는 9일까지 경주시청 체육청소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고, 연령·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경주시민에 한해서 기존 4만원의 절반인 2만원이고 기록칩은 지급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체육청소년과(☎779-620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북도와 경주시, 대한육상경기연맹 등이 공동으로 주최해 열리는 이번 대회를 국제적인 명품 대회로 자리 잡기 위해 많은 경주시민들이 10km에 참가해 천년고도 경주와 마라톤대회를 세계 및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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