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선덕여왕 행차`가 17일 오후 3시, 경주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차는 (구)경주여중을 출발해 신한은행네거리-경주역-팔우정삼거리-서라벌네거리-중앙시장-신한은행네거리를 지나, 다시 (구)경주여중으로 도착한다. 또한, 안압지 상설공연은 17일 오후 7시30분, 안압지 경내 특설무대에서 `안압지의 오케스트라`라는 제목으로, ‘경주 챔버 오케스트라’ 팀이 출연해 영화음악, 재즈, 팝, 애니메이션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한다. 앞서 7시10분부터 20분간, 지역 통기타 연주단인 ‘하늘호’의 ‘7080통기타’ 공연도 펼쳐진다. 보문야외상설국악공연은 15~18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에 보문단지 야외상설공연장에서, 목·금요일은 ‘정순임 민속예술단 세천향’, 토·일요일은 ‘신라선예술단’이 출연해 선선한 가을저녁에 무료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최병화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