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천예술인전이 16일부터 23일까지 8일동안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전업작가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혼신의 열정을 받친 출향작가의 작품 70여점을 전시, 일상에서 보기힘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서 출생하여 우리나라 서양화단의 산 역사이며‘동양의 피카소’로 불리는 국내 현역 활동 화가 가운데 최고령인 원로 하반영 화백(92)의 작품을 비롯해 지난 7월 고별 사진전을 개최하고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계시는 국내 사진계의 거장 태허 홍택유 선생의 작품이 선보인다. 또 전국 최연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분 국전심사 초대작가를 역임한바 있는 율산 리홍재 선생의 작품 등 수준 높은 작품들로 전시관을 빛낼 예정이다. 최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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