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에 살리라'를 부른 가수 홍세민이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71세.8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홍세민은 지난달 30일 돌연 쓰러진 뒤 세상을 떠났다. 이달 초 발인식도 엄수됐다.홍세민은 지난 1971년 '정 두고 떠난 사람'으로 데뷔했으며, 1973년 고향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노래 '흙에 살리라'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왜 말 못해'(1974), '나의 생각'(1977), '잊지 못해요'(1978)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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