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2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이하늬와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린다"며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오늘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며 "많은 축복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면서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이하늬는 지난달 비연예인 사업가 A씨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SBS 드라마 '원더우먼' 촬영 후 A씨와 미국으로 떠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으며, 당시 이하늬 측은 "올 초 지인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2007년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파스타',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영화 '타짜-신의 손', '열혈사제', '원더우먼', 영화 '극한직업'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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