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MC 유재석과 가수 유희열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21일 소속사 안테나는 "유재석과 유희열이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재택치료를 마치고 각각 19일, 21일부로 격리 해제됐다"며 "두 아티스트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곧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는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유희열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희열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유재석은 11일 PCR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이틀 뒤인 1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돌파감염됐다.한편 자가격리가 끝난 만큼, 유재석은 오는 25일 'KBS 연예대상', 29일 'MBC 연예대상'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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