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3일 업계에 따르면, 박신혜와 최태준은 오는 22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한 매체가 공개한 청첩장에는 두 사람은 "주님이 주시는 하루란 선물을 하나 하나 같이 풀어보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오셔서 축복해 주세요. 서로를 보듬으며 세상을 아름답게 살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만큼, 청첩장을 지참하지 않을 시 입장이 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한다"며 "장소 등은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최태준 소속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역시 "비공개 결혼식이기에 날짜를 제외한 세부사항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18년 3월 열애를 인정했다. 박신혜는 지난해 11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주겠다"고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