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제노동팀, 희망근로프로젝트T/F팀에서는 희망근로사업의 이해도 증진과 그 동안의 성과를 비교해 전시함으로써 추진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시청 로비에 희망근로사업 현장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에는 그 동안 희망근로자들이 땀 흘려 노력한 성과가 전, 중, 후로 전시돼 있어 한눈에 변화된 성과물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농촌 일손 돕기 사진과 상품권사용 활성화 관련 홍보활동 사진이 전시됐고 진량읍과 와촌면에서는 꽃지게, 물레방아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해 아름다운 길을 만들었다. 서민 밀착형 사업관련으로 남천면의 독거노인을 방문해 집안일이나 청소 등을 도와주고 말동무 역할도 해주는 독거노인도우미사업과 동네마당조성 등 랜드 마크관련 사업으로는 건축과에서 사정동(서부1동) 자연부락일대에 마을골목길 도색사업으로 골목을 환하게 단장하해 시선을 끌었다. 시 특화사업으로는 옥곡2지구 근린공원과 사동 7어린이공원에 산림녹지팀은 시(詩)가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했으며, 중앙동의 벽화그리기사업, 서부1동, 자인면에서 시행하고 있는 거동 불편 자 또는 취약계층, 경로당을 찾아가는 무료 이·미용 서비스사업 사진이 전시되었으며, 중방동에서는 경로당 등에 오래된 장판을 교체해 주는 사진도 전시됐다. 읍면동 대표(특화)사업으로는 남천면의 유휴지 생산 사업으로 보은의 집 등의 시설에 희망근로자들이 직접 재배한 생산물을 전달했으며, 터널 위 하늘동산 만들기 사업으로 진입로를 온통 연산홍을 심어 내년 봄이면 장관인 풍광을 연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내년도 희망근로사업 예산은 절반의 규모로 축소되어 차 상위계층 이하 주민들의 슬레이트 지붕 교체, 취약층 집수리사업 등 친서민적인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희망근로사업으로 밝은 희망의 경산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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