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에서는 개관 14주년을 맞아 여성의 아름다움과 미래를 향한 우먼파워를 펼쳐 보여 지역의 문화의식 고취 및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교육생, 동우회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29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개관 14주년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회관 수강생들로 구성 된 관현악단·오카리나 연주, 한국무용, 어린이 율동, 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져 참여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작품전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노력의 창조물로 ‘규방공예, 천연염색, 베이커리, 혼례한과음식, 도예, 화훼장식, 서예, 사진, 홈패션 등’ 23과목 500여점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케이크 데코레이션, 천연염색, 천연비누 만들기, 가훈 써주기’ 등의 체험행사를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국악 공연, 무료건강검진, 수지침·다도 시연, 작은 음악회(기타, 민요), 수강생 작품 판매’ 등으로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