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막내 앤디가 결혼한다.앤디는 19일 자신의 SNS에 "(신화창조)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는 내용의 자필편지를 게재했다.이어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면서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예비 신부는 9세 연하의 아나운서로,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앤디는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했으며, '해결사', '퍼펙트 맨',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화 여섯 멤버들 중에서 에릭, 전진에 이어 3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