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차기작으로 SF 영화를 선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19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플랜B, 워너브러더스와 손잡고 에드워드 애시튼의 소설 '미키7'을 각색하고 감독할 예정이다.'미키7'은 올해 1분기 중 출간될 예정으로, 얼음 세계를 식민지로 삼는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직 영화 제목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연배우로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할리우드 스타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