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마탄의 사수`를 연주한 `대구오페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오페라대상(大賞)을 차지했다. 2일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식 후 조직위는 `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페라대상` 심사회의를 열고 대구오페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오페라대상에 선정했다. 또 창작오페라 `원이 엄마` 제작진과 올해 축제에서 3개의 오페라공연을 연주한 `그랜드에코오페라합창단`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대구오페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이번 축제에서 작품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완성도 높은 연주로 독일 낭만오페라의 진수를 그대로 표현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페라대상은 매년 오페라축제 기간 중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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