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천년의 문화를 상징하는 천년고도 경주 지역의 토기를 이제는 건천(서울방향)휴게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경주 여행을 마친 귀경길에 신라토기를 접해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면, 건천(서울방향)휴게소를 들러보자. 매장안 편의점 입구 양측면에 신라토기와 각종 생활자기를 만날 수 있다. 건천 휴게소 김덕진 소장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알리기에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경주지역의 특성을 잘 대변할 수 있는 신라토기를 휴게소특화브랜드로 선정해 전시하게 됐다” 며 “각종 홍보간판 및 현수막을 게시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뜻하지 않은 볼거리에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다” 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신라토기 및 생활자기를 전시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금속 및 목공예품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라토기 및 생활자기는 경주시가 관광시책의 일환으로 육성한 경주민속공예촌과 연계하여 조달하고 있으며, 민속공예촌내의 19명의 장인들의 숨결을 작품을 통해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한편, 휴개소에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구매를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민속공예촌 현지 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박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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