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 26일 창립 29주년을 맞아 힐링 워크숍 개최와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벌였다.1993년 4월 26일 설립된 대구시설공단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공원, 상가, 문화·복지 분야의 공공시설을 운영하는 지방공기업이다. 창립 29주년을 맞이한 공단은 시민편익과 복지증진의 설립 목적을 되새기고 지역 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우수 직원 표창, 노사가 함께하는 힐링 워크숍, 취약계층을 위한 밀키트 나눔 행사 진행했다. 이날 먼저 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사를 공유하고 지난 한 해 공단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직원 19명을 포상했다. 이어 앞산 고산골에 임직원 60여명이 모여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음기부 캠페인 등 힐링 워크숍을 가졌다.또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200만원으로 밀키트를 제작해 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콜택시인 나드리콜로 시각장애인 200가구에 전달했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지난 29년간 대구 시민에게 받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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