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함창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2회 가야5人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예술의 불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함창, 공검, 이안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국미술협회작가들로 구성된 ‘가야5人회’의 이번 전시회는 올 한해 동안 정성들여 제작한 회화 10점, 공예 5점, 조각 10점 등 총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제2회 가야5人 전시회’를 기획한 가야5인회 정운석씨는“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들의 멋과 아름다운 예술세계를 느껴 보고, 평소 접하기 힘든 미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함창읍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함창 국화고을 전시회’와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방문객 유치와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 기대되며 문화도시로 가는 과정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품격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마지막날인 17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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