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에 ‘재즈하모니카의 마술사’ 전제덕을 초청하여 콘서트를 개최한다.
하모니카 하나로 한국 음악계 스타로 떠오른 전제덕의 새로운 경지를 느껴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에는 기타 정수욱, 베이스 황인현, 피아노 민경인, 드럼 이덕산, 바이올린 권희정, 첼로 이서연 등이 함께 출연하여 최고의 연주를 펼친다.
재즈하모니카 연주자인 전제덕은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하모니카 마스터’가 되어 오래전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또한 국내 유일의 재즈하모니카 연주자로서 박진영, 이승철, 이수영, 조성모, 박상민, 이적 등의 음반제작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튜브, 사랑따윈 필요없어 등 OST 음반에도 참가했다.
2004년 첫 연주음반을 낸 뒤 ‘하모니카 붐’을 일으켰으며 2005년 2집 앨범, 2008년 3집 앨범을 발간하여 극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Over the top시작으로 행진, 광화문연가, 개구쟁이 등 3집 앨범의 주옥 같은 곡을 위주로 연주한다. 한 뼘 남짓한 하모니카로 빚어내는 놀랍고 역동적인 연주가 관객들을 흥분과 감동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예약은 15일부터 진행되며 관람료는 S석 기준 8,000원 이고 회원예약 시 10%가 할인된다. 뿐만 아니라 당일 선착순 200명에 한해 전제덕의 사인이 새겨진 3집 앨범 ‘Another Story’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