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는 2009년의 아쉬움과 2010년의 설렘이 함께하는 연말연시 왈츠풍의 아름다운 선율과 대사가 있는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30, 31일 오후 7시 30분과 주옥같은 아리아, 남경주&All That Musical 등으로 꾸며지는 “제야음악회” 31일 오후 11시 30분 동시에 무대에 올린다. ◆ 송년가족공연-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헝가리 군악대장 출신인 프란츠 레하르 작품 “유쾌한 미망인”은 찬란한 유산을 상속받고 돌아온 싱글녀 한나와 그녀를 잊지 못하는 옛 애인 다닐로의 사랑이야기로 “무도회 오페레타”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19세기 말 빈의 향락주의 풍조를 가득 담아낸 왈츠 풍의 아름다운 선율과 대사가 있는 징슈필 형식의 오페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 이번 공연은 쉬운 한국어 대사(독일어 노래)로 연극적인 재미를 갖춘 뮤지컬 같은 오페레타 작품으로 웅장한 무대, 화려한 무대의상, 우아한 왈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연출 김성경과 지휘 김주현 등 우수한 제작진이 참여하고, 주요 출연자로는 한나역에 소프라노 강혜정/주선영, 다닐로역에 바리톤 송기창/오승용이 캐스팅되어 최고의 기량을 펼칠 것이며 영남대학교 합창단(합창지휘 : 한용희)이 출연하여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오페라 공연을 선사한다. ◆ 송년가족공연 - “2009 제야음악회” 1부 송년음악회는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투란도트’의 주요 아리아와 영남대학교 합창단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합창곡 등으로 꾸며진다. 2부 신년음악회는 타종식행사(국채보상공원) 영상중계와 신년축하 영상메시지에 이어 ‘대구오페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더 플래닛 모음곡 중 목성으로 문을 열어 오페라 아리아와 아카펠라 그룹 ‘KissSing`의 러브 레터,붉은 노을 등으로 새해의 희망찬 분위기를 이어가며, 남경주&All That Musical의 지금 이 순간, 올 댓 재즈,오페라의 유령 등 풍성한 뮤지컬 넘버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막을 내린다. 연말연시 사랑하는 연인?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유쾌한 미망인 가족할인 20%, 유쾌한 미망인?제야음악회 패키지할인 30%의 특별할인을 실시하며, ‘1층 이벤트석을 1만원으로 즐기기’ 이벤트도 마련한다. 티켓가격은 유쾌한 미망인 5만~1만원, 음악회 3만원~5천원 문의 (053)666-6000 예매(053)666-6153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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