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탑프루트(최고품질 과실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추진 결과 지난해 참사랑사과단지의 대통령상 시상에 이어 올해 최고품질 과실생산 및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유공자 부분에 탑프루트 생산자 중앙연합회 박재열 부회장(봉현면 두산리)이 대통령상을 시상으로 영주사과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렸다. 영주시는 2009년도 행정조사 통계 결과 사과재배면적 3,361ha, 생산량 71,636톤 농가수 3,049농가로 FTA등의 국제농업무역흐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는 주산단지 시로서 금번시상으로 사과재배기술부분에서도 가히, 전국의 사과산업을 이끄는 선도사과 시라고 불리는 데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탑프루트 우수단지 및 품질평가에서도 탑프루트 2단계 사업 단지의 임병철 부화장(영주시 봉현면 무도실 사과작목반)의 우수상 수상은 1년만에 거둔 대대적인 성과로 앞으로 남은 2년 동안의 탑프루트 프로젝트의 밝은 서막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박재열 탑프루트 생산자 중앙연합회 부회장과 임병철 부회장은 수상소감으로 영주사과의 우수성에 대하여 소백산자락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최고품질의 과실 생산을 향한 영주농업인의 열정 덕분에 오늘의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탑프루트는 최고품질의 과일이란 뜻으로 2006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탑프루트 생산단지는 최고품질의 과일생산을 목표로 당도 향상, 외형, 안전성 등에 관한 핵심기술을 집중 투입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엄격한 선별, 출하 등 소비자가 믿고 찿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기준 확인용 스티커를 부착 출하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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