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이 프로배구 ‘구미 LIG 그레이터스’의 홈경기가 치러지는 29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순천향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순천향병원은 지난 08-09시즌부터 2년 연속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하고 구미 홈 경기시 구급차 및 경기장 내에 의료인을 배치시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 LIG배구단의 현재 스코어는 10승 4패로, 이날 경기에서 순천향병원은 교직원 200여명이 참가해 LIG의 우승을 응원하는 한편,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에서 종합건강검진권과 구급함을 증정하고 특히 간호사들이 치어걸로 변신해 1세트 후 댄스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경기장 내에는 순천향 개원 30주년을 알리는 각종 홍보물이 부착되며 지역민과 함께한 30년에 대한 감사의 뜻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LIG배구단 선수들이 병원을 방문, 팬사인회를 여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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